최근 토익이나 토플 성적보다 영어 말하기ㆍ작문 등 실질적 구사능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준비할 수 있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스카우트는 12일 "민병철어학원과 공동으로 '2008년 영어면접 워크숍'을 오는 25일과 4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4시간으로 1부에는 영어인터뷰 최신경향 및 영어인터뷰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2부에는 모의영어인터뷰를 시행한다.
스카우트 허광영 마케팅 팀장은 "대기업 입사에 있어 영어 말하기는 2008년도 큰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면접 진행에 있어 원어민 면접관 등장, 영어 프리젠테이션, 영어 그룹토론 등 영어 말하기가 평가 항목에 들어있어 영어 말하기는 피하고 싶어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허 팀장은 이어 "이번 워크샵을 통해 2008년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영어 말하기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스카우트홈페이지(www.scout.co.kr)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행사당일에 행사대학교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