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K3, 국내 5만 대 판매 목표”

입력 2018-02-13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준중형세단 ‘올 뉴 K3’의 국내 판매 목표를 연 5만대로 세웠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외 판매 물량에 대해서는 북미 10만 대 판매를 예상하면서 “해외지역에 맞는 파생차종을 시장상황에 맞게 발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27일 출시하는 ‘올 뉴 K3’에는 기아차가 5년 동안 연구해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됐다. 이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올 뉴 K3’의 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10% 향상된 15.2km/ℓ를 실현했다.

이근한 기아자동차 준중형총괄 실장은 “국내에서는 승용차 시장이 줄어들고 소형 SUV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준중형 시장을 재탈환하고자 ‘올 뉴 K3’의 중점 개발 포인트로 경제성과 안정성으로 설정하고 스마트스트림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올 뉴 K3는 총 4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1590만~1610만원 △럭셔리 1810만~1830만 원 △프레스티지 2030만~2050만 원 △노블레스 2220만~2240만 원이다.

이용민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은 “가격이 기존 모델 대비 40~50만 원 정도 인상됐다”며 “‘올 뉴 K3’에 적용된 재료비 등이 상승했고, 전방충돌장비를 전 트림에 적용돼 실질적으로 는 최대 70만원까지 인하한 것으로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9,000
    • -1.33%
    • 이더리움
    • 4,623,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15%
    • 리플
    • 1,955
    • -3.31%
    • 솔라나
    • 346,900
    • -2.23%
    • 에이다
    • 1,388
    • -4.87%
    • 이오스
    • 1,145
    • +8.33%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79
    • +1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83%
    • 체인링크
    • 24,080
    • +0.12%
    • 샌드박스
    • 828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