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美 정형외과학회 호평

입력 2008-03-12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셀론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AOS2008)에 참가해 미국ㆍ일본ㆍ브라질ㆍ인도ㆍ네덜란드 등과 진행 중인 수출협상을 더욱 구체화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전시회로, RMS(재생의료시스템)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장이기도 하다.

세원셀론텍의 RMS 전시장에는 미국ㆍ유럽ㆍ남미ㆍ아시아ㆍ중동 등 총 57개국 530여명의 전세계 유수 의료전문의 및 산업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그 중 브라질의 의료관련기관과 RMS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방한해 구체적인 수출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도 뭄바이 소재의 바이오기업과 RMS 도입을 위한 최종협상을 마무리하는 한편, 네덜란드의 셀팀덴헬데르와는 앞서 공급한 C타입 RM Platform(RMS설비)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4월 이후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의 파트너는 10일 방한해 콘드론(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시술현장을 관람하는 등 상반기 중 RMS 도입을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의 대규모 종합대학과 협력을 약속한 공동연구가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 "또한 일본의 유명 의료기기 회사가 RMS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최초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미국 젠자임社의 기술력과 세포배양서비스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해외 의료진들은 첨단 재생의료기술 및 신개념 재생의료서비스가 접목된 RMS에 더욱 각광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며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RMS로 세계 재생의료시장의 판도변화가 일고 있음에 희열을 느끼며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RM Platform을 비롯, 유럽CE인증을 받은 RM Kit(RMS의료용구), 즉 지방 및 피부세포치료제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테라필(주름개선제) 및 테라폼(상처치료제) 등의 제품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탈리아ㆍ러시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싱가포르ㆍ멕시코ㆍ덴마크ㆍ그리스ㆍ인도네시아 등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힌 신규 파트너들과 협상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일본재생의료학회 현지 홍보를 비롯, 오는 5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정형외과학회에 참가해 지속적인 RMS 세계시장 확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50,000
    • -0.8%
    • 이더리움
    • 4,606,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7.28%
    • 리플
    • 1,904
    • -10.69%
    • 솔라나
    • 343,300
    • -3.97%
    • 에이다
    • 1,383
    • -8.17%
    • 이오스
    • 1,133
    • +5.2%
    • 트론
    • 285
    • -6.25%
    • 스텔라루멘
    • 718
    • +19.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7.04%
    • 체인링크
    • 23,150
    • -3.54%
    • 샌드박스
    • 783
    • +3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