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박성철 신임사장 취임…“신재생에너지ㆍICT융합 사업 확장”

입력 2018-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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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한전KDN 신임 사장(사진=한전KDN)
▲박성철 한전KDN 신임 사장(사진=한전KDN)
한전KDN 12대 박성철 신임사장이 13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박성철 사장은 한전에 입사해 33년간 전력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한전 성남지사장, 신성장동력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성철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관련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사업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역할과 책임에 충실한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임직원에게 공기업에 걸맞은 품성과 행동을 주문하고 “권위주의, 의전, 형식을 타파하고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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