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사흘째…산림청, 주불진화 완료

입력 2018-02-13 2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간 진화인력 1000여명 투입해 잔불 정리중

▲산불진화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산불진화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산림청은 11일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에 대해 13일 오후 9시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군인, 경찰 등 총 1700여명의 진화인력과 △산림헬기 22대, 군헬기 9대, 임차헬기 2대, 소방헬기 3대 등 총 3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65ha(노곡면 40ha, 도계읍 2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 재발화를 대비해 산림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산림헬기 12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잔불정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야간 진화인력 총 1000여명이 투입돼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2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6,000
    • +2.72%
    • 이더리움
    • 2,83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0.88%
    • 리플
    • 3,572
    • +5.68%
    • 솔라나
    • 198,700
    • +7.93%
    • 에이다
    • 1,107
    • +5.93%
    • 이오스
    • 739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38%
    • 체인링크
    • 20,550
    • +4.63%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