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04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 당기순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매출액 527억 원보다 185%, 영업이익 30억 원보다 421% 증가한 규모이다. 이로써 예스티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 측은 실적 호조의 이유가 “국내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전방시장 투자사이클이 재점화되면서 OLED용 핵심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디스플레이 전방시장의 대규모 투자가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올해는 반도체 대규모 투자에 따라 다시 한 번 성장세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예스티 관계자는 “최대 실적 달성의 가장 큰 이유는 전방시장의 대규모 설비 투자 때문으로 해석된다”며 “국내 반도체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 등 해외 OLED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성장성 역시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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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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