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차기 이사장, 이정환·이팔성씨 유력 후보로 거론

입력 2008-03-12 14:32 수정 2008-03-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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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의 차기 이사장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유력 후보로 이정환 KRX 경영지원본부장과 이팔성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기 이사장 공모가 마감된 지난 10일 금감원의 전홍렬 전 부원장과 전경련의 조건호 전 부회장, 남상구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원장 등 10여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팔성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어 마감 즈음 참여를 알려 차기 이사장 공모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표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한빛증권과 우리증권 사장을 지냈으며, 인맥관리에 철저해 지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행정고시 17회로 재경부의 다양한 부서 경험과 현 KRX 경영지원 본부장으로서 업무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편 KRX 노조는 이팔성 대표가 선임될 경우 MB와의 인연을 통한 낙하산 인사로 받아들여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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