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故이호연에 애도 “존경하는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입력 2018-02-14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형준(이투데이DB)
▲김형준(이투데이DB)

‘SS501’의 멤버 김형준이 故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을 추모했다.

14일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5살의 아무것도 모르던 중학생이었던 저를 지금의 김형준으로 그리고 SS501로 이끌어주신 그 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형준은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던 아버지 같으신 분이었고 제가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게 해주신 것도 평생 있지 않을 것”이라며 “2005년 데뷔 이후로 앞만 보고 살아오면서도 단 한 순간도 이호연 사장님을 잊지 않고 살아왔습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어깨에 지고 계셨던 무거운 짐들은 다 내려놓으시고 부디 그곳에서는 인자한 웃음만 지으시며 평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준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존경하는 제 아버지이신 이호연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이호연 사장님”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SS501 등 1세대 아이돌을 제작해 오던 故이호연 DSP 미디어 대표는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14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18일 발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5,000
    • +3.42%
    • 이더리움
    • 4,712,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7.58%
    • 리플
    • 1,679
    • +7.63%
    • 솔라나
    • 356,500
    • +6.7%
    • 에이다
    • 1,138
    • -0.44%
    • 이오스
    • 930
    • +4.85%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6%
    • 체인링크
    • 20,740
    • +2.22%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