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에 축전…"최고의 설 선물"

입력 2018-02-16 1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에 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금메달을 안긴 윤성빈(24ㆍ강원도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16일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한다.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면서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를 썰매 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문 대통령은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든, 황금개띠 해에 황금개가 돼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남자 스켈레톤 1, 2차 레이스에서 선두를 지킨 윤성빈은 설날인 이날 3, 4차 레이스에서도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통틀어 썰매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윤성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