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최서우ㆍ김현기 16일 오후 9시 30분 라지힐 개인 예선전

입력 2018-02-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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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선수.(연합뉴스)
▲최서우 선수.(연합뉴스)

▲김현기 선수.(연합뉴스)
▲김현기 선수.(연합뉴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스키점프의 최서우(36·한국체대)·김현기(35·대구과학대) 선수가 16일 오후 9시 30분 라지힐 개인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들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예선전에 나선다. 지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온 두 선수에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벌써 6번째 올림픽이다.

최서우와 김현기는 아직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최서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30위권(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김현기 역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8위를 뛰어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스키점프 1세대인 최서우와 김현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200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화 <국가대표>는 이들의 이 같은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영화는 국민들에게 ‘스키점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지난 8일 노머힐 개인전 예선에 출전한 최서우는 57명의 참가 선수 중 39위로 예선 통과를 확정했다. 함께 경기에 나선 김현기는 52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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