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수나 반수를 결심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니다. 수험 생활을 1년 더 연장하는 데 대한 고통은 물론이고 금전적인 지출도 적지 않기 때문. 마음을 다잡기 위해 기숙형 재수학원에 입학할 경우에는 1년 간 들어가는 비용이 연 3천만 원에 달한다.
여러 갈래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YBM유학센터’는 미국과 영국의 유명 대학교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학박람회를 실시한다.
YBM유학센터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부터 YBM어학원 강남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와 Northeastern University를 비롯해, Washington State University, Oregon State University, 컴퓨터 공학으로 유명한 Auburn University과 항공운항과로 유명한 Saint Louis University 등 미국과 영국 소재 유수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영국 대학교들 중에는 의대 진학이 가능한 Manchester University, 약대 및 간호대학교로 유명한 University of East Anglia, 건축학으로 알려진 Newcastle University, 회계학으로 유명한 Exeter University, 2017년 런던 대학교에 합쳐진 경영학 City University, 심리학으로 유명한 York University, 공학으로 알려진 스코트랜드University of Glasgow, 축구 관련 전공이 발달된 University Liverpool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평소 유학에 관해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1대 1 카운셀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신 5~6등급과 토플 성적만으로 미국의 상위권 대학 입학이 가능한 ‘패스웨이 제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YBM유학센터 관계자는 “미국 유학, 영국 유학과 관련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상담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심도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높은 성원에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