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순위, 스웨덴과 공동 1위… 강팀에 더욱 강한 이유

입력 2018-02-19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 랭킹 8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강호 스웨덴을 제압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세계 랭킹 5위인 스웨덴을 7-6으로 격파하며 스웨덴을 무찌른 첫 상대가 됐다. 스웨덴은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스웨덴과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에 이어 2위 스위스, 4위 영국, 10위 중국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강팀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자컬링 대표팀 김민정 감독은 "10년 전부터 상대가 누구인지 생각하지 않는 정신력 훈련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 컬링 10개 참가국은 예선에서 한 번씩 경기를 치른 후 상위 4위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4위와 결승행을 치를 수 있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여자 컬링 순위 3위에는 일본(4승 2패)이 올라섰다. 캐나다와 중국, 영국, 미국이 모두 3승 3패로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2승 4패)가 8위, 덴마크(이하 1승 5패)와 러시아올림픽선수단(OAR)이 공동 9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2,000
    • -1.95%
    • 이더리움
    • 4,60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77%
    • 리플
    • 1,887
    • -8.75%
    • 솔라나
    • 344,400
    • -3.26%
    • 에이다
    • 1,361
    • -7.16%
    • 이오스
    • 1,129
    • +5.42%
    • 트론
    • 285
    • -4.36%
    • 스텔라루멘
    • 684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4.41%
    • 체인링크
    • 23,350
    • -4.03%
    • 샌드박스
    • 811
    • +3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