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싱가포르 빙수카페 월세 체납 논란…"운영권 이미 넘겼다"

입력 2018-02-19 14:26 수정 2018-0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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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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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빙수카페가 월세 체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정환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 언론 매체는 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던 빙수카페가 지난해 10월부터 월세를 내지 못해 싱가포르 현지의 한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법원은 해당 카페 측에 압류 명령을 내리고, 두 달 임대료와 이자 등을 포함한 36만 9000여 달러(한화 3억여 원)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정환 측은 "신정환이 국내 방송 복귀를 위해 지난해 귀국하면서 해당 빙수 가게에 대한 운영 권리를 모두 다른 경영진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 다음 경영진의 문제로 손해가 발생하고 법원의 압류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신정환은 현재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분도 없고 경영에도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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