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결혼식 당시 자녀계획 '2명'이라더니…네티즌 '축하 봇물'

입력 2018-02-19 16:13 수정 2018-0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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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재석 나경은이 과거 밝힌 자녀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 나경은은 지난 200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유재석은 결혼 후 자녀 계획을 묻는 기자 질문에 "아이는 두 명 정도 두고 싶다"라며 "합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건 아니다. 내 생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또 누굴 닮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식장 앞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해줄 테니 참고하겠다"고 재치 넘치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유재석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한 역술인은 유재석의 둘째 임신을 예언하기도 했다.

역술인은 "또 한 번 밝은 기운이 들어 온다"라며 "자녀운도 있는 시기"라고 말해 당시 자녀 계획 중이던 유재석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유재석 나경은 둘째 임신 소식에 네티즌은 "결혼식 당시 약속 지켰네", "유재석은 다 이루는구나", "나경은 씨 태교 잘 하시길", "지호 동생 둘째 임신 축하합니다" 등 축하를 보냈다.

한편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지난 2008년 7월 결혼했으며, 2010년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유재석 아내 나경은 씨가 임신한 사실이 맞다.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단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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