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기억 회복 후 향한 곳은?…이성열, 표예진에 정체 밝힐지 '주목'

입력 2018-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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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기억을 떠올리고 어디론가 향하는 가운데 표예진과 이병준 등 가족들은 송옥숙의 행방불명에 애를 태운다.

1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69부에서 근섭(이병준 분)과 외출한 행자(송옥숙 분)가 소리 없이 사라진다.

근섭은 행자를 데리고 부동산을 향한다. 이에 행자에게 스스로 도장을 찍게 해 건물 계약을 하려는 근섭. 근섭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행자는 서류를 보다가 과거 기억을 떠올린다. 이내 행자는 말도 없이 자리를 뜨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근섭은 행자가 사라지자 당황한다. 이윽고 가족들에게 "큰일 났다. 행자 씨가 사라졌다"고 알린다. 은조(표예진 분)는 "우리 아줌마 지금 어디 있냐. 설마 계약 끝났다고 어디 보낸 거 아니죠"라고 따진다.

명조(고병완 분)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우리 아줌마 빨리 찾아내라"며 근섭의 멱살을 잡는다. 가뜩이나 근섭에 대한 배신감으로 화가 잔뜩 나 있는 명조다.

이 가운데 미애(이아현 분)가 행자가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을 목격한다. 미애는 은조의 가족에게 "김 사장을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보금(윤사봉 분)은 "그 버스 보육원 쪽이다"라고 소리친다. 은조는 사라진 행자를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맨다.

같은 시각 버스에 탄 행자는 "찾아내야 한다. 꼭 그거 찾아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부식(이동하 분)은 상의 없이 건물을 팔려 한 근섭에게 화를 낸다. 정숙(박명신 분)은 근섭이 행자 몰래 빌딩을 팔았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앞서 미애가 '구린 돈'이라고 비난한 게 마음에 걸리던 정숙이다. 하지만 근섭이 가져온, 그리고 인우(한혜린 분)를 변하게 만든 돈의 출처를 알게 되자 정숙은 혼란스럽다.

그런 정숙에게 미애는 파혼을 선언한다. 미애는 "나 지금 우리 부식이한테 못 박고 오는 길이다. 우리 이 결혼 그만둡시다"라고 전한다.

한편 석표(이성열 분)와 은조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간다. 은조는 석표의 한 마디, 행동 하나에 감동받고는 "내가 이래서 홍석 씨 좋아한다"고 말한다.

석표는 은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내가 전에 나에 대해서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냐. 나 말인데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석표. 은조의 반응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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