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친환경 우체국 배달차 시범사업 참여

입력 2018-0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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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MOU 및 사업발대식 참가, 전기차 트위지도 시연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친환경 배달장비 우체국 시범운영 발대식’에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사진제공=르노삼성)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친환경 배달장비 우체국 시범운영 발대식’에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이번 MOU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약식이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르노삼성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전기차 제조업체 관계자 4명 및 현장 집배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MOU 및 발대식을 통해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의 우수성과 적합성 및 효율성을 강조하였으며, 과기정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우정사업본부장, 대기환경정책관 등에 트위지 도로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 가능의 장점이 있다. 트위지를 통해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에, 편히 타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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