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CJ헬스케어 인수 유력...인수가 최대 1조4000억

입력 2018-02-2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가 유력해졌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이날 CJ헬스케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한국콜마는 12일 열린 본입찰에서 최대 1조4000억 원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는 한국콜마 외에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CJ그룹은 이 중 한국콜마가 동종 사업자인 점과 전략적투자자(SI)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CJ그룹 측은 CJ헬스케어 매각가로 1조5000억 원을 이상을 원했다. 하지만 이보다 높게 가격을 쓴 인수 후보가 없었던 데다 사업 재편을 위해 매각을 빠르게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는 인수금액 1조4000억 원 중 절반 가량을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차입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를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 H&Q코리아, 미래에셋PE와 컨소시엄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0,000
    • +3.6%
    • 이더리움
    • 4,713,000
    • +8.7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8.39%
    • 리플
    • 1,685
    • +7.26%
    • 솔라나
    • 357,100
    • +7.11%
    • 에이다
    • 1,140
    • -0.78%
    • 이오스
    • 925
    • +4.05%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0.72%
    • 체인링크
    • 20,860
    • +3.06%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