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대상 사회적 경제·가치 심화 교육 실시

입력 2018-02-21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가치 분야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 구성원의 인식을 전환한다는 취지다.

교육일정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12회에 거쳐 54명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전 직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사회적 경제의 이해' 등 기초적인 개념정립을 시작으로 '사례학습', '사회혁신 방법론 과정'을 거친 후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협업 모색'에 대한 토론을 통해 LH의 사회적 가치 구현방안의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수업 초청강사인 김용기 교수(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이사)는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및 저출산이 지속가능한 국가성장을 저해하는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향후 LH가 이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 주체와 더욱 다양한 협업관계를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LH 오영오 미래혁신실장은 "이번 교육이 지난 1월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 '사회적 경제주체와의 동행을 위한 포럼', 방송통신대 윤태범 교수의 '공공기관과 사회적 가치' 특강에 이어 직원들의 사회적 가치 인식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LH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3,000
    • +3.05%
    • 이더리움
    • 4,718,000
    • +8.46%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6.5%
    • 리플
    • 1,679
    • +7.08%
    • 솔라나
    • 355,000
    • +6.13%
    • 에이다
    • 1,128
    • -1.66%
    • 이오스
    • 927
    • +4.16%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53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2.31%
    • 체인링크
    • 20,700
    • +1.32%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