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1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이 유로머니紙로부터 4년 연속 '베스트 프라이빗뱅킹'을 기념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PB본부 이우공 상무는 기념사를 통해 "VIP 고객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종합자산관리 역량이 최우수 프라이빗뱅킹 4연패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 펀드매니저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미국 정부의 노력과 기업들의 자구책, 그리고 브릭스의 고성장을 발판삼아 하반기에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무, 부동산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산관리전담팀은 고객의 수익목표에 따른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 대안을 제시하며 개인별 특성에 맞는 부동산, 금융자산 등의 합리적인 투자규모를 제시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글로벌시장 전망 및 펀드투자전략이 소개와 더불어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G단조 등의 연주도 함께 연주되어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자산운용 전문가의 명쾌한 투자정보와 더불어 세계적 첼리스트인 정명화 씨의 공연에 감동 받았다"며 "하나은행 골드클럽을 거래하는 고객의 한 사람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장동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