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인공지능(AI)·게임분야에서 공동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날보다 8.64%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텐센트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게임 개발에 관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텐센트를 파트너로 삼아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계획이다. 텐센트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와 텐센트 연합의 최종 목적지가 스마트홈 시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남전자에 대한 수혜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남전자는 방수ㆍ방진 설계기술, 고음질 어커스틱 핵심기술, 홈씨어터 플랫폼인 돌비 사운드바(Dolby Atmos Soundbar) 기술, HRA 고음질 와이파이 스피커 기술 등을 확보한 상황이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사에 ODM, OEM 방식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전체 규모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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