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준공한 3공장의 첫 의약품 생산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3000원(3.06%) 오른 4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6070주, 거래대금은 287억 원 규모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홍콩계 CLSA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장 직후 공시를 통해 미국의 제약사와 178억5000만 원(166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16년 말 개별 매출의 6.06%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내년 12월 31일까지 공개를 유보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계약제품 개발 성공 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은 최대 1억4817만8000달러로 늘어난다”며 “고객사 수요 증가 시 협의를 거쳐 확정 최소보장 계약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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