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전년비 큰 폭 축소

입력 2018-02-2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루스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신규사업을 발판 삼아 지난해 영업손실을 대폭 축소했다.

텔루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7억8943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6.5%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1억4626만 원으로 64.4% 줄었고, 순손실은 144억6990만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은 지난해 청산한 중국 충칭 현지법인의 영업기간 손실액 13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억5000만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텔루스 측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매출액은 줄었지만, 엔터사업, 수입차 판매, 금융 컨설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영업손실을 대폭 축소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올해는 흑자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텔루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콘텐츠 판매와 공연 수익 등 엔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7 지역주도형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 협약 등을 통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텔루스는 지난해 8월 KBS와 가상현실 체험존인 'K-Star VR'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 체결한 바 있다. 또, 가상현실 체험존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체험형 쿠킹 클래스, 기념품 상점(MD SHOP) 등을 운영해 추가 수익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대규모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이 한층 더 탄력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0,000
    • +3.57%
    • 이더리움
    • 4,710,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81%
    • 리플
    • 1,683
    • +7.68%
    • 솔라나
    • 356,700
    • +7.38%
    • 에이다
    • 1,143
    • -0.52%
    • 이오스
    • 928
    • +4.7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7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56%
    • 체인링크
    • 20,820
    • +2.81%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