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허율, 이보영 떠나 손석구와 마주칠 위기 '긴장감↑'

입력 2018-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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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마더' 허율이 이보영을 떠나 손석구에게 잡힐 위기에 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혜나의 친모 자영(고성희 분)에게 발각된 수진(이보영 분)과 윤복(허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영은 영신(이혜영 분)의 집까지 들이닥치고, 그곳에서 혜나와 마주친다.

자영을 본 혜나는 이발소로 전력 질주했다. 뒤따라온 자영은 수진이 이발소에 앉아있자 혜나를 더욱 애타게 부르며 곳곳을 뒤졌다.

자영이 애타게 자신을 찾자 윤복은 모습을 나타냈다.

혜나를 만난 자영은 "엄마가 다 잘못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잘못을 빌었지만, 윤복은 "혜나는 죽었어요. 나는 더 이상 엄마 딸이 아니에요"라고 거부한다.

악에 받친 자영은 수진에게 "당신 가져라. 힘들다고 다시 준다고 해도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뒤,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영신은 윤복이 유괴아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가족들에게 피해가 될까 자신의 수양딸 수진을 파양하려 한다.

그 사이 자영의 동거남 설악(손석구 분)은 영신 집 앞에서 잠복을 하고 있다가 윤복이 집을 나간 사실을 알아채고, 갈만한 행선지를 돌아보다 윤복과 마주쳤다.

예고 영상에서는 홀로 티켓발매기 앞에 서있던 윤복을 발견한 설악이 날서린 눈빛을 보내고, 같은 시각 수진과 진홍(이재윤 분)도 청량리역 안에 들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마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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