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가하는데, 먼저 하이엔드 스피커 분야에서는 프랑스 포칼(Focal)의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Maestro Utopia EVO), 영국 케이에프(KEF)의 블레이드2(Blade II), 영국 B&W의 800 D3과 신형 700 S2 등이 전시된다.
또 미국 윌슨오디오(Wilson Audio)의 신형 알렉시아 2(Alexia II) 스피커와 독일 아방가르드 어쿠스틱(Avantgarde Acoustic)의 신형 듀오 엑스디(DUO XD), '꿈의 스피커'로 불리는 미국 와이지 어쿠스틱스(YG Acoustics)의 플래그십 모델 손야 엑스브이(Sonja XV)도 만나볼 수 있다. 앰프 부문에서는 매킨토시(Mcintosh)의 MC1.25KW 신형 파워앰프와 브이티엘(VTL)의 7.5 III, 지그프리드 2(Siegfried II) 앰프가 전시된다.
특히 하이엔드 메이커 골드문트(Goldmund)의 미메시스 3.8 넥스트젠(Mimesis 3.8 NextGen) 포노앰프와 텔로스 5500 넥스트젠(Telos 5500 NextGen) 파워앰프는 시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독일 클리어 오디오사의 턴테이블 '마스터 이노베이션(Master Innovation)'과 미국 엠에스비(MSB)의 '셀렉트 2 댁(Select II DAC)', '레퍼런스 댁(Reference DAC)'이 전시되며 신제품인 프리미어(Premier)와 디스크리트(Discrete) 모델을 한국의 자랑인 오렌더(Aurender) W20 등과 함께 시연할 계획이다.
함께 열리는 모파이쇼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휴대용 고음질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스텔앤컨(Astell&Kern)과 원모어(1more), 모비프렌(MobiFren), 웨스톤(Westone),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에티모틱(Etymotic) 등이 참가하고, 연이은 글로벌 수상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스피커스(MrSpeakers) 헤드폰 및 전문가용 장비부터 아티스트들의 리시버로 사용되는 슈어(Shure)의 다양한 제품이 시연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창원 ㈜하이파이클럽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하이엔드 오디오부터 홈시어터, 헤드폰, 이어폰, 모바일 음향기기, 블루투스 스피커,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제품 전시뿐 아니라 신제품 소개와 시연, 세미나, 공연, 이벤트 등으로 단순한 전시회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모파이쇼는 오는 3월 2일(금)부터 3월 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멜론의 그린(Green) 등급 이상 회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