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63%) 하락한 2414.2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2006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985억 원을, 기관은 1072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1.2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0.4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38%) 전기·전자(-0.8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전기가스업(+0.2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건설업(-0.80%) 의약품(-0.75%) 운수창고(-0.7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사료(+1.72%), 패션(+1.18%), 주류(+0.65%), 스팩(SPAC)(+0.46%), 국내상장 중국기업(+0.1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카지노(-1.85%), PCB생산(-1.53%), 정보보안(-1.49%),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29%), 농업(-1.2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10% 내린 233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24% 오른 44만3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생명(+1.24%), 현대모비스(+0.67%)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SK텔레콤(-2.44%), 현대차(-1.88%), SK(-1.74%)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성안(+17.33%), 형지엘리트(+8.44%), STX중공업(+7.9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이트론(-6.91%), 코리아써키트(-6.45%), 한국콜마홀딩스(-6.26%)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최종적으로 25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60개다. 6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84원(+0.77%)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9원(+0.87%), 중국 위안화는 171원(+0.6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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