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X시리즈, 싱글족 맞춤 서비스...모든 사용처 최대 1% 할인

입력 2018-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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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X시리즈는 모든 사용처에서 0.5%~1% 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10% 시즌 스페셜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X시리즈는 모든 사용처에서 0.5%~1% 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10% 시즌 스페셜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싱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X시리즈)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 X시리즈는 모든 사용처에서 0.5~1%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카드사용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결제액의 0.5%, 100만 원 이상이면 1%를 청구할인 해준다. 또 시즌 스페셜 할인을 통해 최대 10%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기별로 고객의 이용률이 높은 업종과 업체를 선정해 할인율을 높여준다.

올해 1분기 스페셜 할인 가맹점은 전국 대중교통을 비롯해 SK주유소, 이마트, 이케아 등이다. 월 최대 3만원까지 5% 시즌 스페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X3 Edition 2를 사용하면 10%(월 사용액 200만 원 이상)까지 할인율이 높아진다.

다만, 결제처 청구할인, 시즌 스페셜 할인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월 카드 사용액이 적어도 5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할인 혜택을 챙길 여력이 없는 '싱글족'을 겨냥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분석해 X시리즈 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부터 X시리즈 고객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인 '현대카드X 온라인 연쇄 할인'을 론칭하고 온라인 결제 시 고객의 소비 성향을 반영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한 곳의 사용처를 선정해 1일 1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할인해 준다. 또 매월 1회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중 한 곳을 선정해 결제시 1일 최대 3만 원의 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 이벤트는 사용처에 따라 혜택에 차이가 있고 별도의 신청 절차 등 복잡한 사용법으로 인해 고객이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며 "이러한 제약 조건이 피로도를 유발한다고 판단,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X카드 고객은 해당 할인처에서 결제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온라인 연쇄할인에 G마켓, 옥션, SSG닷컴 등 대형 브랜드와 외식, 게임, 문화, 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를 포함시켰다. 이달에는 데일리호텔, SSG닷컴, 현대H몰 등이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어 현대H몰의 경우 결제 빈도수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배 가량 증가했다.

해당 할인처의 전 상품이 할인되며 연쇄할인 기간에는 결제 횟수와 관계없이 혜택이 주어진다. X시리즈의 기본할인, 시즌 스페셜 할인과도 중복 적용된다.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새로운 할인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X시리즈는 문화, 여가 생활 영역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진행하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결제 시 20~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 입장권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미식 축제인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참가해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도 있다.

카페, 쇼핑, 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도 매력적인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플래티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말에도 부담없이 주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X2 Edition 2', 'X3 Edition 2'에 탑재돼 있다. X시리즈는 현대카드X, X2, X3 Edition 2 등으로 구성되며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기준 2만 원에서 7만 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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