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女컬링 한일전 연장 끝에 승리…은메달 확보

입력 2018-02-23 2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컬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상승세 이어 금메달 노려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끝에 일본을 8-7로 꺾은 한국 선수들이 서로 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끝에 일본을 8-7로 꺾은 한국 선수들이 서로 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올림픽 깜짝 돌풍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마침내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획득 못지않게 값진 한일전 승리였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은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연장전 끝에 8-7로 제압,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은 한국 컬링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우리 대표팀은 예선에서 8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적(3승 6패 8위)을 넘어섰다. 이어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오른 것은 물론 최초의 메달 획득까지 확정했다.

올림픽 컬링 결승에 오른 아시아 팀은 대한민국 '팀 킴'이 최초다. 김영미(리드)와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그리고 김은정 스킵 순으로 스톤을 2개씩 던졌다. 선수 모두 김 씨여서 '팀 킴'으로 통한다.

25일 오전 9시 5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여기에서 승리하면 여자컬링 최정상 자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

일본 대표팀은 예선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패배를 안긴 상대였다. 한국은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앞서다가 9엔드 실수로 역전을 허용, 5-7로 쓰라린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이날도 한국은 9엔드까지 7-6으로 앞섰으나 10엔드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끌려들어갔다. 그러나 연장 11엔드에서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가운데에 넣으며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55,000
    • -1.04%
    • 이더리움
    • 3,12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58%
    • 리플
    • 2,138
    • +0.8%
    • 솔라나
    • 128,600
    • -0.16%
    • 에이다
    • 400
    • -0.2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1.01%
    • 체인링크
    • 13,130
    • +0.15%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