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5.7% … 민주당 49.3%

입력 2018-02-26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 19.3%·바른미래당 7.1%·정의당 5.2%·민주평화당 3%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0%대 중반 지지율을 이어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설 연휴 직전인 2월 2주차 집계대비 2.6%포인트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포인트 하락한 28.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 효과로 1월 3주차 이후 5주 만에 65%선을 회복했다”고 해석했다. 지지층 변화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언론 일부의 ‘김영철 방남 반대’ 공세가 격화된 주 후반에 경기와 인천, 20대에서 (지지층) 이탈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 직전보다 3.4%포인트 상승한 49.3%를 기록하면서 당청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야당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5%포인트 하락한 19.3%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3.4%포인트 하락한 7.1%를 기록했다. 이는 창당 2주 만에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어 정의당은 0.4%포인트 하락한 5.2%로 나타났고,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하락한 3%를 기록해 정당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4만 322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응답률 5.8%)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9,000
    • -0.05%
    • 이더리움
    • 4,271,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5.23%
    • 리플
    • 2,709
    • -2.13%
    • 솔라나
    • 179,100
    • -2.61%
    • 에이다
    • 529
    • -2.7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2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0.23%
    • 체인링크
    • 18,020
    • -0.72%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