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인니 바라타와 리스총액 1880억 협력 계약 체결

입력 2018-02-26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엠씨는 바라타그룹과 크레인 공급 및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2조3520억 루피아(약 1880억 원) 규모의 리스 계약과 함께 추가 수주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력 계약은 2년이며, 기간 내 공급계약 발생시 12년간 리스금액 총액 1880억 원, 연간 16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매월 13억 원의 리스료를 받는 협력 계약이다.

수주와 동시에 양사는 도로 건설, 바이오 플랜트,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등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바라타그룹은 제철설비와 제당ㆍ에탄올 플랜트, 바이오 플랜트,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등 각종 산업설비와 제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디엠씨는 첫 수주로 안벽크레인(Ship To Shore Quay Crane) 5대과 야드크레인(Rubber-Tired Gantry Crane) 25대, MH크레인(Mobile Harbor Crane) 6대 등 모두 36대의 크레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개발을 통해 디엠씨는 항만개발과 도로, 발전소 등 다양한 인도네시아의 SOC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디엠씨 관계자는 “바라타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9,000
    • +0.07%
    • 이더리움
    • 4,736,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2.37%
    • 리플
    • 2,027
    • -3.84%
    • 솔라나
    • 356,300
    • -1.44%
    • 에이다
    • 1,476
    • -0.4%
    • 이오스
    • 1,152
    • +9.61%
    • 트론
    • 298
    • +3.83%
    • 스텔라루멘
    • 819
    • +4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0.15%
    • 체인링크
    • 24,660
    • +6.43%
    • 샌드박스
    • 810
    • +5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