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DISC)와 함께 3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제약 및 임상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자 자료 수집 표준 등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CDISC는 국제비영리기구로 임상시험에서의 비효율적인 자료 처리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임상시험 자료를 전자문서화 하고 문서 생성과 저장,교환 및 제출을 지원하기 위한 표준을 만들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CDISC 표준을 채택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승인 절차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CDISC 표준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CDISC 한국 파트너사인 씨엔알아카데미 성동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주로 △임상시험 전자 자료 수집 표준 △수집된 전자 자료의 분석 표준 △전자 자료 제출 및 검토 표준 △규제기관 서류 제출 표준의 이론 및 실전적용 방법 등을 다룬다.
또 씨엔알리서치를 통해 CDISC의 구체적 적용방법과 컨설팅 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CDIS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