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고백' 조재현, 드라마 '크로스'서 죽음 암시 연기…부끄러움은 시청자의 몫?

입력 2018-02-27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배우 조재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크로스'에서 죽음을 암시하는 연기를 펼치며, 결국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고정훈(조재현 분)이 건강 이상을 감지하며, 죽음을 앞둔 연기를 선보였다.

고정훈은 아들인 강인규(고경표 분)과 만나는 장면에서 시야가 흐려졌고, 치명적인 뇌 손상을 입은 사실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16부작인 '크로스'는 현재 9회까지 방송됐다. '크로스' 측은 "기촬영분인 9-10회는 드라마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조재현 씨의 촬영분이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재현 빨리 하차시키길", "다른 배우들 연기까지 몰입이 안 된다", "명품 드라마였는데 한 사람의 실수로 작품성이 떨어졌다", "뻔뻔한 조재현 연기.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재현은 최근 불거진 성추행 폭로 이후 입장을 통해 드라마 '크로스'를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직과 경성대 영화학교 교수 자리에서도 사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24,000
    • +3.95%
    • 이더리움
    • 2,840,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82,100
    • -0.41%
    • 리플
    • 3,459
    • +4.06%
    • 솔라나
    • 197,400
    • +9.36%
    • 에이다
    • 1,081
    • +4.34%
    • 이오스
    • 744
    • +2.9%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3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89%
    • 체인링크
    • 20,290
    • +6.62%
    • 샌드박스
    • 421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