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추진 본격화…행복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입력 2018-02-27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추진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27일 입찰 공고해 3월 13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내 국립행정대학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으로 현실 여건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바람직한 설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ㆍ외 사례분석과 국립행정대학원에 대한 공무원, 정부기관, 연구단체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립행정대학원을 수요 맞춤형으로 설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정책의 주무 부처인 교육부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며 하반기 중에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별도로 진행될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향후 국립행정대학원이 설립되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도시의 기능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행정대학원은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이나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처럼 국가 주요정책 연구와 국내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이다.

한편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형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전이나 분원 설치, 한국개발연구원(KDI) 주도, 국책연구소 연합대학원 개교 등의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5,000
    • -0.89%
    • 이더리움
    • 4,651,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84%
    • 리플
    • 1,956
    • -4.02%
    • 솔라나
    • 349,900
    • -2.59%
    • 에이다
    • 1,404
    • -6.4%
    • 이오스
    • 1,159
    • +8.0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9%
    • 체인링크
    • 24,990
    • +0.28%
    • 샌드박스
    • 1,113
    • +8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