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채권단 28일 금호타이어 대책 논의…채권회수 잠정 보류”

입력 2018-02-27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8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 실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채권단은 이날까지 금호타이어 노사의 자구계획에 대한 동의안을 받아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체결할 계획이었다.

산업은행은 자구계획 이행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의 조치가 없는 경우 금호타이어가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내일 채권단 협의에서 모든 실행 가능한 처리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MOU 체결이 무산될 경우 지난달 말 채권 상환을 유예한 조치를 없애기로 했지만 이를 잠정적으로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여신 완화 부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금호타이어 처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22,000
    • -2.07%
    • 이더리움
    • 4,58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845
    • -9.11%
    • 솔라나
    • 341,100
    • -4.19%
    • 에이다
    • 1,336
    • -7.73%
    • 이오스
    • 1,103
    • +4.25%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48
    • -8.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5.26%
    • 체인링크
    • 22,970
    • -5.04%
    • 샌드박스
    • 771
    • +3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