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 中 ZTE 세계 최초 폴더블폰, 시도만 좋은 괴상한폰

입력 2018-02-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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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에 하나의 동영상을 상영한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에 하나의 동영상을 상영한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에 각각 다른 앱을 구동한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에 각각 다른 앱을 구동한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중국 ZTE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한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인 '엑손M'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직접 살펴본 이 제품은 흡사 두개의 스마트폰을 붙여 놓은 괴상한 느낌이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각의 디스플레이에서 별도의 앱을 구동하거나, 합쳐서 한 화면에 영상 등을 구현할 수 있다. PC 모니터를 두대 놓고 사용하는 거라고 보면 간단하다.

다만 다 펼쳐서 사용할 때도 접히는 공간이 시야를 방해해 시장에서 통할 지는 의문이다. 진정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기보다 색다른 시도로 보는 편이 나을 듯 하다.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를 접는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액손M 듀얼디스플레이를 접는 모습.(사진=송영록 기자 s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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