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GM사태 국정조사 실시 요구…문제점 밝힐 것”

입력 2018-02-2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회의에서 긴급 대정부현안질의 이뤄져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8일 “한국당은 GM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혈세와 공적기금이 투입돼야만 GM운영이 정상화될 수밖에 없다는 압박에 지금 문재인 정권은 갈지 자(之 )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선 GM이 국민적 요구와 바람에도 경영내용을 숨기면서 때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불합리하고 몹쓸 경영도 눈감아준 정도의 문제점을 국정조사를 통해 밝힐 것”이라며 GM 측에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GM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무턱대고 공적자금을 투입해 책임 없이 갈 수 없다”며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와 관련해서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에서 오더를 안 내리면 아무것도 안 된다”며 “어제 우원식 원내대표가 저녁9시 까지 조율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청와대 오더를 받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8시 42분에 연락해 ‘오늘 국회 어떻게 할 것이냐’ (물었지만) 답이 없다”며 “한국당은 2월 국회를 유종의 미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회의에서 김영철 방한에 대한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긴급 대정부현안질의가 이뤄지기 위해서 각별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13,000
    • -0.69%
    • 이더리움
    • 4,07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34%
    • 리플
    • 4,154
    • -1.77%
    • 솔라나
    • 290,200
    • -1.43%
    • 에이다
    • 1,174
    • -1.59%
    • 이오스
    • 966
    • -2.82%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52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28,660
    • -0.73%
    • 샌드박스
    • 60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