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웅제약과 당뇨치료제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포시가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며 직듀오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포시가와 직듀오는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SGLT-2 억제제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포시가 직듀오의 성장 모멘텀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고려하게 됐다”며 “다년간 당뇨병 치료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온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