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정두언 ‘김윤옥 실수’ 폭로… "김윤옥 큰 건, 옛날기사 찾아보면 감 잡힐 듯", "이명박, 이상득, 김윤옥까지 실검 장악"

입력 2018-03-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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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17대 대선 당시 대선 당락을 좌우할 ‘큰 실수’를 했다는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정두언 전 위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었던 자신이 각서와 금품을 제공하고 김윤옥 여사의 일을 무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김윤옥 여사의 ‘큰 일’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은 채 대선 당락을 좌우할 만큼의 ‘큰 실수’ 였으며 사재까지 털어서 줬다고만 말했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의 '김윤옥 여사 실수' 발언은 1월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한 시사 라디오 프로에서 그는 17대 대선과정에서 김윤옥 여사와 관련된 ‘경천동지할 일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의 ‘김윤옥 큰 실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며 온라인에서 반응도 뜨겁습니다. “김윤옥이 어떤 나쁜 짓을 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김윤옥이 저질렀다는 엄청난 실수, 옛날 기사 찾아보면 대충 감 잡을 수 있을 것 같네”, “이명박, 이상득, 김윤옥까지 MB가족들이 실검 장악” 등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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