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장중 1560선 무너져

입력 2008-03-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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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장중 한때 1560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36.37포인트) 떨어진 1563.89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5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3일 이후 근 10개월 만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로 JP모건체이스에 인수되는 등 신용위기가 다시 불거지며 동반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지수대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3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급락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62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낙폭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4%), 통신업(0.14%)이 소폭 하락할 뿐 전 업종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건설업(4.94%), 기계(4.44%)의 낙폭이 크며 보험, 음식료업, 운수창고, 금융업, 운수장비 등이 3%, 은행, 화학, 서비스업, 유통업, 증권,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2%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폭락장에서 삼성전자(2.01%)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1.15%), SK텔레콤(0.55%)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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