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년 제1회 이사회‧총회를 열었다.
선재협의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 △ 선재시장 저가 저품질 수입제품 적극 대응 △ 글로벌 기술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로 정하고, 선재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선재협의회는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기·수소 보급 확대에 따른 선재부품 영향 조사와 선재산업 발전세미나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를 통해 선재산업의 미래성장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저가 저품질 수입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용 선재제품 내수 시장보호 품질인증 방안 연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적합 수입재 근절을 위해 선재제품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노력을 지속 해 나갈 계획이다. 선재분과별 기술교류회와 해외 와이어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기술교류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선재협의회는 선재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수요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3월 발족했다. 고려제강, 세아특수강, 포스코 등 국내 21개 선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