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코아스템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1억 원, 영업손실 5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회사인 켐온의 합병 상장에 따른 비용 및 유효성 평가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신규 투자 연구개발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켐온은 국내 최초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4월 이베스트스팩2호와 합병 승인을 통해 상장했다.
코아스템은 세계 최초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을 필두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사업과 함께 자회사의 CRO 사업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생산능력을 200% 증설 완료하며 성장을 위한 선투자가 완료됐다”며 “올해 매출 증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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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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