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 만에 반등…서부 텍사스유 0.4%↑

입력 2018-03-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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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할 근거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AP뉴시스
▲국제 유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할 근거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AP뉴시스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 부담이 작용해 소폭 상승했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0.26달러(0.4%) 상승한 61.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유의 상승은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 폭탄 방침으로 달러가치가 하락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방침으로 안전자산의 투가가치가 부각돼 이날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8.20달러(1.4%) 상승한 1323.4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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