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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업체 '가산 다이아몬드'와 함께 진행중인 이번 프리미엄 마케팅 행사에는 현지 거래처와 통신사업자 100여명이 참석해 다음달 출시 예정인 'SOUL'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머니클립 등이 세트로 구성된 'SOUL'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네델란드에서 4~5월 중 판매할 계획이며 패키지 구매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 유로(8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SOUL'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 '울트라에디션'의 결정판으로 내세울 만큼 회사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가 축약된 제품이다.
12.9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했고 현재 구동 기능에 따라 전면 터치키의 아이콘이 바뀌는 매직 터치키, 500만 화소 카메라, 7.2Mbps 속도 HSDPA, 뱅앤올룹슨 ICE 디지털 파워앰프와 헤드셋, 블루투스 2.0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