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장예원 아나운서의 열애설 당시 배성재 아나운서의 조언이 눈길을 사고 있다.
SBS 관계자는 5일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는 밥 한 번 먹은 사이다.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성빈 소속사 측 역시 "예전부터 인터뷰 등을 통해 안면이 있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터뷰 등을 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다"면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팔짱을 끼기도 했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장예원 윤성빈의 열애설로 과거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장예원 아나는 지난 2014년 박태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고, 양 측은 곧바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절친한 후배의 열애설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그 해 11월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장예원을 향해 "식사는 꼭 구내식당에서 하길 바란다"라고 농담 섞인 돌직구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밥만 먹었을 뿐인데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장예원 아나에게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번에는 어떠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