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사장교 인천대교 위용 드러내

입력 2008-03-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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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3km의 인천대교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7일 한국도로공사는 인천대교 공정률이 70%에 이른 것을 기념, 오는 19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라마다 호텔에서 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건설참여기관,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인사와 초청인사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조, 지반 등 분야별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갖고, 인천대교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첨단 토목기술의 전시장으로 꼽히는 인천대교는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인 다양한 선진 특수공법과 기계화 시공방식 등이 도입됐으며, 자연 및 해상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인천대교의 첨단기술을 살펴보면 사장교 구간은 바다위에 교량을 세우기 위해 바닷물을 막는 기존의 공법대신 말뚝 24개를 바닷속 76m 아래 암반에 지지하고 바다위로는 63빌딩 높이의 주탑(238.5m) 2개를 800m 간격으로 세워 대형 선박의 통행로를 확보했으며, 선박 충돌사고에 대비해 주탑 주위에 선박 충돌방지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교각사이가 50m인 구간은 1350톤의 상판을 육지에서 제작해 해상크레인으로 교각위에 올린 후 특수장비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현재 교량시공 길이가 4일마다 50m씩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실시하는 패스트트랙방식을 적용해 서해대교보다 무려 2년 10개월이 짧은 4년 4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교량의 기초 시공부터 케이블 가설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이 총동원된 세계적인 교량으로,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건설기술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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