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김지은 정무비서에 보낸 텔레그램…“머하니? 괘념치 마라”

입력 2018-03-05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보낸 ‘텔레그램’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현직 정무 비서인 김지은 씨가 출연해 안 지사에게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당했음을 밝히며 그와 주고받았던 ‘텔레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은 씨는 안 지사가 성폭행 전후로 ‘텔레그램’이라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텔레그램의 비밀 대화방을 사용했는데 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된다.

김지은 씨는 안 지사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며 2월 25일 자신을 불러 사과한 뒤 다시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뉴스룸’ 2부에서는 성폭행이 있었던 그날 안 지사가 김지은 씨에게 보낸 텔레그램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이 안에는 “머하니?”, “미안”, “내가 스스로 감내해야 할 문제를 괜히 이야기했다”, “괘념치 말거라”, “거기 있니”, “잘 자요” 등 안 지사가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이날의 폭로 이후 안희정 지사는 성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강제성은 없었으면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성폭행에 대해 부인했다. 방송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진행했고 만장일치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출당·제명 조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82,000
    • +0.64%
    • 이더리움
    • 2,921,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54,000
    • -0.4%
    • 리플
    • 2,053
    • +0.98%
    • 솔라나
    • 120,100
    • -0.17%
    • 에이다
    • 393
    • +4.24%
    • 트론
    • 408
    • +0.74%
    • 스텔라루멘
    • 235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7.44%
    • 체인링크
    • 12,560
    • +2.95%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