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20대 여성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오전 8시 47분께 119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8분여 지연되며 4호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엇다.
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은 열차 지연 운행보다 응급 환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4호선 선행열차 환자발생으로 운행이 지연됐는데 환승역에 내리고 보니 한 여성이 들것에 누워있더라. 환자분 별 탈 없으시길", "4호선 안산 방향 타고 가는 중에 앞차 사당역에서 응급환자 생겨 정차 중 참고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