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안희정 테마주’, 성폭행 의혹에 줄줄이 급락

입력 2018-03-0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른바 ‘안희정 테마주’가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SG충방은 전 거래일 대비 22.81% 하락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표가 ‘운동권’ 출신으로 안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테마주로 꼽히던 종목이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또다른 안 지사의 테마주 백금T&A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안 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부각됐던 종목이다. 충남에 본사를 두고 있어 테마주로 편입됐던 대주산업의 주가도 전일 대비 22.76% 하락 중이다.

전날 앞서 JTBC는 안 지사가 공보비서 김지은 씨를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25,000
    • +0.4%
    • 이더리움
    • 4,06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78,700
    • +0.99%
    • 리플
    • 3,993
    • +5.11%
    • 솔라나
    • 249,300
    • -0.36%
    • 에이다
    • 1,131
    • +0.18%
    • 이오스
    • 936
    • +2.52%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09%
    • 체인링크
    • 26,670
    • +0.23%
    • 샌드박스
    • 539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