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600억 규모 모로코 공장 신축자금 대출 주선

입력 2018-03-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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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과 핸즈코퍼레이션(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핸즈코퍼레이션(주) 모로코 현지 공장 신축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트론 딜 클로징 세레모니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과 핸즈코퍼레이션(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핸즈코퍼레이션(주) 모로코 현지 공장 신축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트론 딜 클로징 세레모니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핸즈코퍼레이 모로코 현지 공장 신축자금 총 1억2000유로(한화 약 1600억 원)의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트 론 단독주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EB하나은행이 모로코 현지법인 앞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주선에 성공한 7년 만기 중장기 대출이다.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주간사인 KEB하나은행도 3000만유로를 지원한다.

하나은행 측은 “이번 거래는 IB역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타진해온 노력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자동차 휠 생산능력을 보유한 핸즈코퍼레이션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핸즈코퍼레이션의 해외시설투자 자금조달 수요를 조기 파악하고 사업성 평가를 기반으로 타 금융기관과 함께 모로코 정부 관계자 면담 및 모로코 법인 현지실사를 추진했다. 또 현지실사에 참여한 모든 금융기관이 신디케이트 론 대주단 참여를 결정했다. 하나은행이 제안한 안정적 대출구조와 핸즈코퍼레이션의 기술력, 모로코 정부의 적극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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