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네바모터쇼서 신형 ‘씨드’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8-03-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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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6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옵티마(국내명 K5) 스포츠왜건’ 상품성 개선모델 및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GT라인’ 모델도 첫 공개했다.

‘신형 씨드’는 디자인부터 상품성까지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탄생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이날 5도어 해치백 모델과 스포츠왜건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씨드는 2006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8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기아차 유럽 판매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3세대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차명이 기존 cee’d에서 Ceed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유러피안 디자인을 갖춘 유럽 시장을 위한 차(Community of Europe, with European Design)’라는 의미다.

신형 씨드는 △1.0리터 T-GDI 엔진 △1.4리터 T-GDI 엔진 △1.4리터 MPI 엔진 등의 가솔린 엔진 및 △1.6리터 디젤 엔진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1.4리터 T-GDI 엔진 및 1.6리터 디젤 엔진에서는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차로 유지 보조 기능(LFA)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탑승자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옵티마 스포츠왜건 상품성 개선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 모델은 △1.6리터 T-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신규 디젤 엔진을 라인업 △2.0리터 MPI 가솔린 엔진 △2.0리터 T-GDI 엔진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리오 GT라인은 1.0리터 T-GDI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리오 GT라인’은 6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LDWS) 등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1,479m2(약 44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씨드, 옵티마 스포츠왜건, 리오 GT라인 등 신차 5대 △니로 PHEV 등 친환경차 3대 △스팅어, 스포티지 등 양산차 8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1.0리터, 1.4리터, 3.3리터 등 3종의 터보 가솔린 엔진 △신규 1.6리터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 5종의 기술전시물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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