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개헌, 국회가 안하면 정부가 발의할 수밖에”

입력 2018-03-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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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일종의 블랙홀 성격…지방선거 놓치면 안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개헌과 관련해 “국회가 필요한 시기까지 발의하지 않으면 정부가 발의할 수 밖에 없지 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국회가 주도해 개헌 논의를 이끌어야 (개헌안이)나오는데 국회가 안하면 어떻게 개헌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개헌은 일종의 블랙홀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얼른 마무리 짓고 다른 국정에 전념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놓치면 개헌의 모멘텀을 만들기 쉽지 않다. 국회가 좀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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